2025년 수도권 지하철 요금 150원 인상, 얼마나 오르고 왜 오를까?

 

2025년 새해가 밝았지만, 반가운 소식보다는 물가 인상 소식이 먼저 들려오네요. 특히 대중교통 요금이 또 오른다고 하니,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입장에서는 부담이 클 수밖에 없습니다. 이번에는 수도권 지하철 기본요금이 150원 인상된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내용과 이유를 함께 알아보겠습니다.

 

목차

• 1. 요금은 얼마나 오르나요?
• 2. 왜 요금을 올리는 걸까요?
• 3.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요금은 얼마나 오르나요?

이번 수도권 지하철 요금은 기본요금 기준으로 1,400원에서 1,550원으로 150원 인상됩니다. 비율로 따지면 약 10.7% 정도 오른 셈인데요. 서울시와 경기도, 인천시, 그리고 코레일이 함께 합의한 결과라고 합니다. 수도권 전체 지하철 노선에 동일하게 적용된다고 하니, 서울뿐만 아니라 경기도와 인천에서도 영향을 받게 되겠죠.

 

왜 요금을 올리는 걸까요?

요금 인상의 이유는 크게 두 가지라고 해요. 첫 번째는 운영 적자 문제입니다. 지속적인 적저 운영 속에서 인건비와 운영비는 계속 늘어나고 있어서 적자가 커지고 있다고 하네요.

두 번째 이유는 시설 개선 필요성입니다. 오래된 지하철 차량과 시설을 교체하고,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투자 비용이 점점 늘어나고 있다고 해요. 결국 이런 문제들을 해결하기 위해 요금을 올릴 수밖에 없었다고 합니다.

언제부터 적용되나요?

이번 요금 인상은 2025년 상반기 중에 시행될 예정이라고 합니다. 찾아보니 3월을 넘기지는 않을거라고 하던데 곧 있으면 인상 발표가 나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사실 원래는 더 일찍 시행하려고 했는데, 물가 안정 정책 때문에 조금 늦춰졌다고 합니다.

 

150원이란 금액이 적게 느껴질 수도 있지만, 가랑비에 옷젖는다고 매일 지하철을 이용하는 사람들에게는 꽤 부담스러운 변화일 수 있어요. 특히 학생이나 직장인처럼 대중교통 의존도가 높은 분들에게는 체감이 클 것 같습니다.

 

사실 2023년 이었나? 버스와 지하철 요금이 한 차례씩 올랐던 걸 생각하면 이번 인상이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지긴 해요. 하지만 지하철의 적자운영이 계속되고 있고 안전하고 편리한 대중교통 서비스를 위해 필요한 조치라고 하니 어쩔 수 없는 부분이라는 생각도 들기는 합니다. 물론 시민들의 부담을 덜어줄 추가적인 방안도 계속 고민해줬으면 하는 바람입니다.